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영광=교육연합뉴스】양병수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은 지난 14일(토)에 영광영재교육원과 홍농초등학교 영재학급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백수 풍력발전소와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관 , 모항갯벌체험장 등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에너지 생태환경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들어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태양광, 바이오 에너지 등 11가지 신재생에너지의 체험으로 에너지 원리를 알고 생활 속의 에너지를 찾아보며, 생태갯벌체험으로 녹색에너지 문제, 생태환경 지키기 관련 인식을 확산하여 가정과 연계한 다양한 에너지절약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영광초 김○○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개발 과정, 대기전략, 에너지 절약 방법, 기후변화문제를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단순히 에너지를 아끼는 수준에서 머무르지 않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완벽한 에너지 유저(user)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동주 교육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은 그 출발이 교육으로부터 시작한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양성온실가스 배출 등 인간 활동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는 일은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녹색성장과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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