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석주)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토)에 “학급 예술 프로젝트-음악으로 여는 감성&공감 능력 키우기” 라는 주제로 수업 나눔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아카데미는 광주교대목포부설초 김순오 교사를 초청하여 진행했으며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음악 수업과 뮤지컬로 열어가는 학급운영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교수·학습 과정안을 작성해 보는 시간은 가졌다.

수업 나눔 아카데미에 참석한 서유진 교사(목포 영산초)는 “수업 나눔을 통해 다가오는 학예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뮤지컬 공연을 기획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교사들의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이와 같은 기회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2016년부터 교사들의 교실 수업 개선과 새로운 수업 사례 공유를 위한 수업 나눔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도내 교사들이 수업 나눔을 실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업 나눔 아카데미는 학급운영, 학생참여형 수업, 인성중심수업, 학급예술프로젝트 등 주제를 달리하여 매월 2회 토요일 오전에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앞으로도 미술, 교육연극, 생태교육 등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교사 스스로 배움을 실천하는 수업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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