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은 18일 무안영재교육원에서 '독서토론수업 이렇게 하면 좋아요'라는 주제로 독서․토론능력 신장을 위한 4차 연수가 진행됐다.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무안관내 중등 교원 10명과 중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운영 되고있다.

이번 연수는 독서․토론능력 신장을 위해 에듀빌교육연구소의 강사를 초청하여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방식으로 운영했다.

에듀빌교육연구소의 손은영강사는 "학생들은 기법보다는 실제 토론을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을 학습을 했다"면서"교사들은 수업에서 토론을 적용하는 방법과 토론을 이끄는 방법을 익혀 실제 상황에서 학생들의 토론 역량을 키울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토론 중심으로 하는 수업이 내 생각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매주 이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또, 이번 독서 토론 수업에 참여한 000 교사는 “이번 연수에 대해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며, 연수에 참석하는 것이 학교 형편상 어려웠던 만큼 배운 것을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천옥교육장은 “독서․토론교육이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신장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으로 기법 중심의 토론 교육보다는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수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능력 신장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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