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양병수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1박 2일간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및 김천 일원에서 ‘영호남 교육리더 교육협력교류 워크숍’을 가진다.

양 기관이 지난 2015년 학생 체험학습과 문화교류, 우수교육 프로그램 정보 공유 등의 내용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에 순천교육장 등 교육청 직원과 유·초·중학교 교감 등 21명이 참여하였다.

이번에는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율곡초 및 율곡중학교, 녹색미래과학관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교육 정보를 교류하고 양 기관의 교육 현안과 교육협력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하였으며, 직지문화공원, 세계도자기박물관, 직지사 등 김천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식 순천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순천교육지원청 특색교육인 순천만 생태체험학습을 소개하여 김천 교육 가족들로부터 깊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고, 신정숙 김천교육장은 이번 교육협력교류를 통해 순천과 김천교육의 질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두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영호남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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