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청에서는 모두가 안전한 학교풍토조성을 목표로 10월 30일(월)부터 11월 3일(금)까지 5일간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훈련은 안전사고 사전예방, 명확한 훈련목표 설정 및 다양한 재난훈련 유형 추진,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가 함께하는 참여형 훈련 확대로 안전문화의식 확산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학교 및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사고수습 훈련, 미세먼지 경보 발령에 따른 학생안전 확보 방안, 진로체험 중 안전사고 수습훈련등 학교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유형으로 시뮬레이션 훈련을 실시한다.

일자별 실제 훈련내용으로 훈련 1일차(10.30.)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무안소방서 연계 합동소방훈련 및 중요물품 보호 및 반출훈련을 실시하고, 3일차에는 민방위훈련과 연계하여 지진/지진해일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2~5일차에는 현장학습 안전사고, 미세먼지 발생, 원전방사능 유출사고, 대규모식중독 발생을 주제로 4개 유형의 대규모 재난에 대하여 훈련기간 중 4회의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전라남도무안교육청은 연례행사로 치러지는 형식적인 훈련이 되지 않도록 더욱 내실 있는 훈련을 준비하여, 관내 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안전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금번 훈련의 미비점에 대해서는 다음 훈련에 보완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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