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초...도곡 스타교육 날개 달다 ,『속뜻 국어사전 기증자들과 함께하는 활용 교육』 |
| 2017. 11.28(화) 1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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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무지개학교(2015~2018)인 도곡초등학교(교장 임오숙)는 27일(월) 영어체험실에서 국어사전 기증자(김승호, 문덕근, 전광진)들이 4~6학년 학생들에게‘속뜻 국어사전’활용 교육 및 사전을 기증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미국의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사전보급 운동인 딕셔너리 프로젝트를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하여 국어사전 보급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승호 교육성장연구소 대표(전 목상고교장), 도곡초에서 방과후 한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문덕근(전 해남서초 교장), 속뜻 국어사전의 저자 전광진 교수(성균관대 중문과) 세 분의 의기투합이 후학들에 대한 관심과 열의로 이어져 오늘의 의미 있는 씨앗들이 뿌려지게 되었다.
전광진 교수는 학생들에게 일어서서 애국가 1절을 불러보게 한 후 애국가에 담긴 어휘(만세, 무궁화, 보우, 삼천리 등)가 지닌 글자의 속뜻과 낱말의 말뜻을 적어보게 하였다.
이어서 애국가에 담긴 글자의 속뜻과 낱말의 말뜻이 적힌 유인물을 다시 나눠주면서 의미를 알고 애국가를 다시 불러보게 하였다.
저학년에서는 재미있는 공부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가 재미없어지는 이유가 뭔지 묻기도 하고, 왜 국어사전을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생각들을 이끌어내었다.
특히 국어사전 꽃잎달기 놀이학습(DDD Flower Program)으로 누구나 공부를 좋아하고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시며 중국 학생의 활용 예를 소개해 주었다.
김승호대표는‘영원’, ‘파충류’, ‘양서류’가 무슨 뜻인지 차례대로 물어본 후 국어사전에서 직접 찾아보고 해당 낱말의 한자 속뜻과 말뜻을 찾아가며 사전활용법을 높여갔다.
학생 한명 한명의 이름이 적혀진 사전을 직접 나눠주면서 공부할 때나 일상생활 중에 모르는 말이나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단어가 나오면 꼭 이 사전을 찾아 확인하라는 당부의 메시지도 전하였다.
4학년 이다인 학생은 “애국가에 담긴 낱말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부르니 애국가가 더 힘차게 불러졌어요. 앞으로 날마다 모르는 낱말이 나오면 국어사전을 찾아 밑줄을 긋고 붙임종이를 이용해서 나의 꽃잎을 많이 늘려가겠어요.”라며“영어사전은 영어성적만 올라가는데 국어사전을 이용하면 모든 과목의 성적이 올라간다는 말이 귀에 쏙 들어왔어요. 귀한 사전을 주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엄마에게도 빨리 자랑하고 싶어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양수열 교감은 “오늘 국어사전 기증은 도곡 스타교육의 미래를 바꾸는 초석을 깔아주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도구(낚싯대=국어사전)를 제공해주신 김승호, 문덕근, 전광진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라며“도곡 스타교육의 날개를 달아주셨으니 훨훨 날아오를 수 있도록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국어사전 활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무지개학교(2015~2018)인 도곡초등학교(교장 임오숙)는 27일(월) 영어체험실에서 국어사전 기증자(김승호, 문덕근, 전광진)들이 4~6학년 학생들에게‘속뜻 국어사전’활용 교육 및 사전을 기증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미국의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사전보급 운동인 딕셔너리 프로젝트를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하여 국어사전 보급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승호 교육성장연구소 대표(전 목상고교장), 도곡초에서 방과후 한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문덕근(전 해남서초 교장), 속뜻 국어사전의 저자 전광진 교수(성균관대 중문과) 세 분의 의기투합이 후학들에 대한 관심과 열의로 이어져 오늘의 의미 있는 씨앗들이 뿌려지게 되었다.
전광진 교수는 학생들에게 일어서서 애국가 1절을 불러보게 한 후 애국가에 담긴 어휘(만세, 무궁화, 보우, 삼천리 등)가 지닌 글자의 속뜻과 낱말의 말뜻을 적어보게 하였다.
이어서 애국가에 담긴 글자의 속뜻과 낱말의 말뜻이 적힌 유인물을 다시 나눠주면서 의미를 알고 애국가를 다시 불러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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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에서는 재미있는 공부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가 재미없어지는 이유가 뭔지 묻기도 하고, 왜 국어사전을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생각들을 이끌어내었다.
특히 국어사전 꽃잎달기 놀이학습(DDD Flower Program)으로 누구나 공부를 좋아하고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시며 중국 학생의 활용 예를 소개해 주었다.
김승호대표는‘영원’, ‘파충류’, ‘양서류’가 무슨 뜻인지 차례대로 물어본 후 국어사전에서 직접 찾아보고 해당 낱말의 한자 속뜻과 말뜻을 찾아가며 사전활용법을 높여갔다.
학생 한명 한명의 이름이 적혀진 사전을 직접 나눠주면서 공부할 때나 일상생활 중에 모르는 말이나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단어가 나오면 꼭 이 사전을 찾아 확인하라는 당부의 메시지도 전하였다.
4학년 이다인 학생은 “애국가에 담긴 낱말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부르니 애국가가 더 힘차게 불러졌어요. 앞으로 날마다 모르는 낱말이 나오면 국어사전을 찾아 밑줄을 긋고 붙임종이를 이용해서 나의 꽃잎을 많이 늘려가겠어요.”라며“영어사전은 영어성적만 올라가는데 국어사전을 이용하면 모든 과목의 성적이 올라간다는 말이 귀에 쏙 들어왔어요. 귀한 사전을 주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엄마에게도 빨리 자랑하고 싶어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양수열 교감은 “오늘 국어사전 기증은 도곡 스타교육의 미래를 바꾸는 초석을 깔아주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도구(낚싯대=국어사전)를 제공해주신 김승호, 문덕근, 전광진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라며“도곡 스타교육의 날개를 달아주셨으니 훨훨 날아오를 수 있도록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국어사전 활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