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양중마초등학교 이근희 교장은 학교 운동부 선수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문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문인화, 한지등, 머그컵 작품 등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학교장은 이 전시회를 위해 지난 1년 여 동안 작품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1998년 개교 이듬해 창설된 중마 수영부는 그 동안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8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학교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되어 왔다.

중마초 수영부는 교육청 및 광양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광양수영장은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할 정도의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교장은 수영부 운영에 필요한 용품 및 간식 등을 부족함 없이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것이다.

학교에서는 관내 초․중학교, 수영연맹, 학부모 등에게 전시회 취지를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하였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정민기 운영위원장은 "학교와 학생을 사랑하는 교장선생님의 마음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낀다"며" 성공적인 전시회와 수영부의 발전을 기원한다"며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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