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5일(화)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광주광역시, 광주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손해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광주광역시 5개구 녹색어머니회 회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촉진대회에서 1969년 설립 이래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보호활동을 전개해온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활동회원에게 표창장 을 수여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지역인 광주의 교통문화를 되짚어보고, 건전한 교통문화를 형성하여 교통사고 제로화를 촉진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실천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교통안전 사고 제로화대회에서 장휘국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장휘국교육감은 축사에서 " 우리 아이들을 안전을 위해 눈이오나 비가오나 초등학교 횡단보도 앞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 봉사 및 교육활동,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원들의 노고를 치하 한다"면서" 2011년부터 실시해 온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는 아이들의 교통안전 관련 기관의 관계자들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로 광주시교육청에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이 우리 학생들의 안전활동의 '부르미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우수교육청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오늘 유관기관과 관계자 여러분들과 광주광역시 5개구 녹색어머니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 녹색어머니 회원들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주역으로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교통안전지도에 앞장서고, 법규 준수 및 계도를 통한 안전생활화에 최선을 다하며,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파수꾼이 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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