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1박 2일간 김천교육지원청 관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 일원에서 영․호남(김천-순천) 교육리더 교육협력교류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 교육청간 협무협약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지난 10월에 순천교육가족 21명이 김천을 방문한데 따른 답방 형식으로 서로의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증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교육 및 문화 등 양 교육지원청의 특색교육 활동과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융합인재양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순천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루어졌고, 이후 전남형 혁신학교인 별량초등학교와 순천별량중학교를 방문하였다.

김천교육가족은 "무지개학교 방문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자율적인 학교 운영, 학교 구성원들의 민주적 협력 문화 등 무지개학교의 운영 원리와 미래핵심역량교육을 실현하는 전남의 선진 교육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201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최종 선정된 순천만국가정원(순천시생태관광체험학습센터)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체험 성지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체험학습장임을 인식하고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정숙 김천교육장은“지역의 특색을 잘 살린 순천만생태관광체험학습은 인성과 감성을 동시에 자극하는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극찬하면서 김천교육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식 순천교육장은“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우수교육 프로그램 정보 공유와 협력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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