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18(월)부터 22(금)까지 포스코 광양백운아트홀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초·중학생, 학부모 및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5일간의 광양교육 예술발표 주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학생예술제『광양교육 행복이야기』는 공연 3일, 전시 2일로 관내 초·중학교 33교 2,400여명의 학생이 출연 및 참가 신청하여 1년 동안 즐기고, 다듬고, 땀 흘렸던 다채로운 예술 활동과 학교 특색을 펼치는 장이 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로서 학생·학부모·교원 및 지역사회가 예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있다.

특히, 이번 『광양교육 행복이야기』첫째 날, 포스코 광양백운아트홀 1차 공연은 12교 367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악기연주, 합창, 오케스트라, 퓨전국악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장이 되었다.

“문화는 그 사람이 사는 사회의 품격이다‘라는 광양시 문화예술분야 슬로건에 걸맞게 발표 작품 마다 학생들의 예술적 끼를 느낄 수 있었고 관객의 호응 또한 진정한 문화 예술을 사랑하고 즐기는 품격 있는 문화 시민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광양교육 행복이야기』에 참여한 광양마동초등학교 장완표 교장은 “다소 큰 무대 발표가 우리 학생들에게 적잖은 부담 되었을 텐데 시종일관 웃고 즐기면서 신나게 참여하는 학생들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였고, 출연학생 김하민어머니는 ”좋은 시설, 멋진 공연장에서 연주하는 아이 모습을 보니 어렸을 적 꿈이 생각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임원재 교육장은 “진정한 예술가의 모습이 오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지 않을까?”라는 인사말로 광양교육 예술주간 첫째날 행사를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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