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나주 빛가람혁신산단에 위치하고 있는 새하정보시스템 이재현 대표는 19일 지역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함평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강대영 교육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함평 출신으로서 출향 기업인인 이 대표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배운 사회의 고마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일이다.

함평지역 초·중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기업가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함평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의 학생들에게 꾸준히 이익의 일부를 나눔 실천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대영 교육장은 “2017년을 갈무리하는 이 때 지역출신 선배의 장학금 기탁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면서"기탁자의 뜻을 잘 헤아려 이웃과 나누고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기탁한 장학금은 새하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관내 초·중학교에서 적합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12월 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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