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20일 진로 체험 기부자 50여명과 화순진로체험지원센터 소속의 진로코칭지도사 2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진로 체험 기부자 감사의 날’을 개최했다.

“그대! 꿈을 주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감사 행사는 2017년도 진로체험 활동 영상과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활동 보고를 통해 진로체험 기부자 활동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 날 활동보고 내용에는 2015년부터 꾸준히 모아진 화순 관내 직업체험처가 87곳이며, 특히 올해는 화순 관내 10개 중학교에서 전체 1,199명(누적분)의 학생이 직업현장체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체험 기부를 실시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보고가 끝나고 모범 기부처를 시상하였는데, 평소 청소년 진로활동에 많은 기부활동을 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은 기아오토큐, 병만이가 차 고치는 집, 선진미용실, 장인영건축사사무소, 특공무술설악관이 선정되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 날 자리에 참석한 정혜인 교육장은 2000년 광화문 글 판인‘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간다. 여기서부터 희망이다.’를 인용하며,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진로체험기부처가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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