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영암=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20일(수) 중학교 학생회 대표 20명을 대상으로 삼호중학교에서 학생자치활동 역량강화 jump up!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7년 중학교 학생회가 학교별로 어떻게 운영 되었는지 되돌아보며 반성과 함께 서로에게 칭찬과 격려의 시간을 갖기 위한 자리이면서 2018년 학생자치활성화를 위한 사업 재구상의 자리로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 내용으로 첫 번째 마당은 나비날다 인성교육센터 박언영 대표가 긍정키움! 인성세움!을 주제로 특강을 시작하였다.

특강 내용으로는 리더들의 공통된 자질과 내안에 숨어 있는 인성찾기, 서로의 강점 발견하기, 멋진 학교를 위한 행복한 도전 등 긍정의 힘과 인성의 힘을 중심으로 특강을 운영하였다.

두 번째 마당에는 2017년 우리들의 학생자치활동 이야기를 주제로 각 학교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였다. 우수사례 발표로는 삼호중, 영암중, 시종중, 구림중, 영암여중 5개의 학교가 발표하였다.

그 외 2018년 차기 학생회에게 바라는 점과 다시 학생회 임원이 된다면 무엇을 실천하고 싶은지 등 2018년 학생자치활성화를 위하여 토의 토론하는 시간까지 운영하였다.

현장 투표에서 학생자치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삼호중학교 학생회는 “학생회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로 힘든 점도 많았는데 이렇게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외식상품권도 받아서 너무 기쁘다"며" 올해 운영하면서 부족한 점은 후배들이 채워갈 수 있도록 인수인계 자료를 잘 만들어서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안병창 교육장은 ‘1년 동안 학생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학생회 대표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리더가 갖추어야할 인성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학생자치가 활성화 되어 민주적인 새로운학교 문화가 형성되어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