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초 ... 『속뜻 국어사전 기증자들과 함께하는 활용교육』 김승호 대표, 박상웅 대표...전남교육발전과 기부문화에 기여 |
| 2017. 12.23(토) 1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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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교육성장연구소(대표, 김승호)와 교육연합뉴스(대표, 박상웅)가 낙도 어린이 들에게 '속뜻사전' 기부해 기부문화확산과 전남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두 기부단체는 지난 22일(금) 완도에서 배를 타고 40분 거리에 위치한 청산초등학교(교장 이희수)를 찾아 ‘속뜻국어사전’ 활용 및 교육 사전 기증식을 가져 전남의 아이들에게 배움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희수청산초등학교 교장과 학생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 함평교육장과 목상고 교장을 역임한 김승호 교육성장연구소 대표와 교육연합뉴스 발행인 이며 에듀비전교육연구소 박상웅소장은 50여권의 ‘속뜻국어사전’을 학생들에게 기증했다
박상웅 교육연합뉴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 학생들에게 기존사전의 뜻풀이 방식이 어려워 학생들이 정확한 어휘력을 갖지 못한 것을 착안해 아이들이 속뜻사전을 통해 일생활에서 단어나 교육과정에서 모르는 단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감 있게 말하며, 사전을 통해 공부하는 방법을 개선하고 정확한 어휘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의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사전보급 운동인 딕셔너리 프로젝트를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하여 국어사전 보급운동을 펼치고 있는 교육학 박사인 김승호 교육성장연구소 대표는 특강을 통해“초등학교 입학하여 대학 졸업할 때까지 16년 동안 기나긴 학업 생활에서 중3, 고3, 대학졸업 때가 아닌 초등학교 3학년 시기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저학년인 1~2학년 시기는 ‘읽기학습(learning to read)단계로 사람, 물건 등, 보이는 단어를 배우지만 3~4학년 시기에는 단순한 읽기보다 추상적인 개념어들의 의미를 이해하는 ’학습읽기(learning to read) 단계로 초등학교 3학년 때의 읽기 또는 독해능력 수준이 이후의 학교 공부와 사회생활의 성공 여부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후 김대표는 ‘파충류’, ‘양서류’가 무슨 뜻인지 차례대로 물어본 후 국어사전에서 직접 찾아보고 해당 낱말의 한자 속뜻과 말뜻을 찾아가며 사전활용법을 높여 갔으며,저학년에서는 재미있는 공부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가 재미없어지는 이유가 뭔지 묻기도 하고, 왜 국어사전을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생각들을 이끌어내었다.
특히, 국어사전 꽃잎달기 놀이학습(DDD Flower Program)으로 누구나 공부를 좋아하고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시며 중국 학생의 활용 예를 소개해 주었다.학생 한명 한명의 이름이 적혀진 사전을 직접 나눠주면서 공부할 때나 일상생활 중에 모르는 말이나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단어가 나오면 꼭 이 사전을 찾아 확인하라는 당부의 메시지도 전했다.
또, 6학년 김나령 학생은 “앞으로 날마다 모르는 낱말이 나오면 국어사전을 찾아 밑줄을 긋고 붙임종이를 이용해서 나의 꽃잎을 많이 늘려가겠어요.”라며“영어사전은 영어성적만 올라가는데 국어사전을 이용하면 모든 과목의 성적이 올라간다는 말이 귀에 쏙 들어왔어요. 귀한 사전을 주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엄마에게도 빨리 자랑하고 싶어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5학년 차수민 학생은 “공부를 잘하려면 국어사전을 잘 활용해야 하며 공부를 할 때 일상 중에 모르는 말이나 확실하게 알지 못한 단어가 나오면 꼭 이 사전을 찾아 공부해야 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희수교장은 “오늘 국어사전 기증은 청산초 아이들에게 미래를 바꾸는 초석을 깔아주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 한다며,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도구(낚싯대=국어사전)를 제공해주신 김승호, 박상웅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방학동안에공부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으며,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국어사전 활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완도=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교육성장연구소(대표, 김승호)와 교육연합뉴스(대표, 박상웅)가 낙도 어린이 들에게 '속뜻사전' 기부해 기부문화확산과 전남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두 기부단체는 지난 22일(금) 완도에서 배를 타고 40분 거리에 위치한 청산초등학교(교장 이희수)를 찾아 ‘속뜻국어사전’ 활용 및 교육 사전 기증식을 가져 전남의 아이들에게 배움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희수청산초등학교 교장과 학생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 함평교육장과 목상고 교장을 역임한 김승호 교육성장연구소 대표와 교육연합뉴스 발행인 이며 에듀비전교육연구소 박상웅소장은 50여권의 ‘속뜻국어사전’을 학생들에게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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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 교육연합뉴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 학생들에게 기존사전의 뜻풀이 방식이 어려워 학생들이 정확한 어휘력을 갖지 못한 것을 착안해 아이들이 속뜻사전을 통해 일생활에서 단어나 교육과정에서 모르는 단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감 있게 말하며, 사전을 통해 공부하는 방법을 개선하고 정확한 어휘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의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사전보급 운동인 딕셔너리 프로젝트를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하여 국어사전 보급운동을 펼치고 있는 교육학 박사인 김승호 교육성장연구소 대표는 특강을 통해“초등학교 입학하여 대학 졸업할 때까지 16년 동안 기나긴 학업 생활에서 중3, 고3, 대학졸업 때가 아닌 초등학교 3학년 시기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저학년인 1~2학년 시기는 ‘읽기학습(learning to read)단계로 사람, 물건 등, 보이는 단어를 배우지만 3~4학년 시기에는 단순한 읽기보다 추상적인 개념어들의 의미를 이해하는 ’학습읽기(learning to read) 단계로 초등학교 3학년 때의 읽기 또는 독해능력 수준이 이후의 학교 공부와 사회생활의 성공 여부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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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대표는 ‘파충류’, ‘양서류’가 무슨 뜻인지 차례대로 물어본 후 국어사전에서 직접 찾아보고 해당 낱말의 한자 속뜻과 말뜻을 찾아가며 사전활용법을 높여 갔으며,저학년에서는 재미있는 공부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가 재미없어지는 이유가 뭔지 묻기도 하고, 왜 국어사전을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생각들을 이끌어내었다.
특히, 국어사전 꽃잎달기 놀이학습(DDD Flower Program)으로 누구나 공부를 좋아하고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시며 중국 학생의 활용 예를 소개해 주었다.학생 한명 한명의 이름이 적혀진 사전을 직접 나눠주면서 공부할 때나 일상생활 중에 모르는 말이나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단어가 나오면 꼭 이 사전을 찾아 확인하라는 당부의 메시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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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6학년 김나령 학생은 “앞으로 날마다 모르는 낱말이 나오면 국어사전을 찾아 밑줄을 긋고 붙임종이를 이용해서 나의 꽃잎을 많이 늘려가겠어요.”라며“영어사전은 영어성적만 올라가는데 국어사전을 이용하면 모든 과목의 성적이 올라간다는 말이 귀에 쏙 들어왔어요. 귀한 사전을 주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엄마에게도 빨리 자랑하고 싶어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5학년 차수민 학생은 “공부를 잘하려면 국어사전을 잘 활용해야 하며 공부를 할 때 일상 중에 모르는 말이나 확실하게 알지 못한 단어가 나오면 꼭 이 사전을 찾아 공부해야 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희수교장은 “오늘 국어사전 기증은 청산초 아이들에게 미래를 바꾸는 초석을 깔아주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 한다며,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도구(낚싯대=국어사전)를 제공해주신 김승호, 박상웅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방학동안에공부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으며,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국어사전 활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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