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29일(금) 오후 2시 30분 도교육청2층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전라남도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로 전남교육청 소속 공무원 3명과 일반인 2명이 전라남도 교육상 받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상은 「전라남도교육감 표창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민의 사표가 되고 전라남도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소속공무원과 사립교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5명 이내를 매년 12월에 수여하고 있다.

2017년 전라남도 교육상 영광의 수상자로는 ▲ 영광초등학교 류제경 교장, ▲장성실업고등학교 양연옥 교장, ▲전라남도교육청 김기정 전 행정국장, ▲화순군 구충곤 군수, ▲영광군 김준성 군수가 그 주인공이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5명과 그 가족, 도교육청 전 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교육상 수상자들의 수상 배경으로 고흥교육장을 역임하고 현재 영광초등학교 류제경 교장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실수업 개선, 전남수업우수교사제(JET) 신설 및 운영 등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과 창의적인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운영으로 공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어, 장성교육장을 역임한 양연옥 장성실업고등학교 교장은 올해 장성실업고의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과 전남교육청의 역점과제인 독서 토론 수업 활성화와 독서·토론 매뉴얼 및 수업자료, 학교 교육계획서 작성 매뉴얼 등 교수·학습 자료 개발 보급과 다양한 컨설팅으로 학교 독서·토론 수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수준별 이동 수업 정착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지원청 및 학교경영으로 공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현재 공로연수 중인 김기정 전) 행정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전남 교육시설 조성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독서문화 확산, 투명하고 효율적인 전남 교육재정 예산편성과 재정운영 등 전남교육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일반인으로 구충곤 화순군수는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투자 확대,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꿈과 희망을 주는 명품교육도시 조성, 지역 여건을 고려한 교육사업 추진에 기여했다.

특히,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외국어 특성화 교육, 영광군 인재육성기금 조성, 평생교육과 지역교육이 함께하는 평생 학습도시 조성에 기여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2017 전남교육상 수상자는 전남교육 발전 공로자에 대한 예우와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1층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그 명단이 올려질 예정이다"면서" 소속 공무원에게는 500만원의 부상이 주어 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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