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5일 교장, 교무부장,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교육 과정편성·운영 지원을 위한 화순교육계획 2018(안)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꿈을 가꾸는 행복한 화순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와 함께 만들어가는 화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성모 삼호중앙초 교장은 '미래핵심역량과 학교의 변화’를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역량교육이란 내용중심수업에서 과정중심수업으로, 교사들 간의 토론과 협력으로 선생님과 아이들이 만나는 지점에서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는 것으로 과도한 외적 성과를 덜어내고,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동료들과 함께 공감하며 천천히 교육의 본질을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12월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안 5대 시책과 역점과제인 ▲제한적공동학구제 운영, ▲화순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작은 학교간 협동교육을 살리고 특색과제인▲ 내 고장 바로 알기 교육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의 의견을 요청했다.

정혜인 교육장은 "이제 학교는 또 한 장의 하얀 도화지가 주어졌다며, 어떤 그림을 그리고 어떤 색을 입힐 것인가 함께 고민하자"고 당부했다.

화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안내한 계획을 바탕으로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화순교육계획 2018 완성해 학교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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