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영암=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9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 교원을 대상으로 ‘영암교육계획 2018’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암교육계획 2018’은 전남교육계획 2018을 근간으로 전년도에 실천했던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교육공동체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하여 미래핵샘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발달 단계에 따른 바른 인성교육, 학생참여형 수업, 체험교육, 독서·토론 교육을 5대 시책 중심으로, 학교의 문화혁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기초·기본학력 향상, 제한적 공동학구제에 대한 내용을 역점과제 중심으로 안내했다.

또한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왕인학당·영암향교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영암가야금 교육, 바둑교실, 영암민속씨름단과 연계한 씨름교실 운영을 특색교육인 ‘월출의 氣를 심는 영암교육’에 포함하여 안내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영암교육은 아이들의 꿈을 현실로 바꾸는 일이며, 이 일은 교육의 중심인 학교에서 이루어진다"며"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재능과 지식을 쌓아 영암교육의 주요 교육정책들이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계획 수립에 영암교육가족 모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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