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예술대 교수공채 심사위원“ 발표자에게 우호적인 발언으로 논란 ” 전남대 예술대 교수공채 재심사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결정” |
| 2018. 01.19(금) 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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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국립 전남대학교 전임교원 공개채용 재심 과정에서 모 심사위원의 공정하지 못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국립 전남대학교는 지난 18일 목요일 예술대 지음홀에서 국악학과 가야금병창 전공 전임교수 선발을 위해 기존에 1차에 통과한 후보 3명에 대해서 재심을 실시했다.
전공심사 1단계는 연구 실적물 심사, 2단계 공개강의와 실기 등으로 실시 되었다.
이날 2단계 공개강의 후 심사위원은 발표자가 강의가 끝난 후 10분 이내로 발표자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다,
마지막 발표자의 질의응답 시간에 모 심사위원은 “강의를 잘 들었다며 가야금병창 발전에 대해 자신이 생각한 것처럼 발표자가 발표해 내가 원하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질의가 아닌 심사평으로” 주위 심사위원들에게 종용하는 듯 한 발언을 해 전남대학교 전임교원 공개채용은 논란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 이날 두번째 발표자의 강의 이후 질의 응답시간에는 상대편 가족이라는 분이 발표자에게 "자신도 무슨 뜻인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겠느냐"고 질의해 발표자에 대한 모독이라며 고성이 오갔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광주광역시 가야금병창 무형문화재 18호인 황승옥씨는 “저는 1차시험에서 합격하고 면접만 남겨 놓은 상황에서 상대편에서 이의 신청으로 재심하고 있는 처지가 유감 스럽다”며“자신의 모교인 전남대학교가 공정하지 못한 국학과 교수임용 채용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어 국학과의 명예가 아쉽다”고 국학과 교수임용 재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눈물을 흘리며, 전남대학교 국악학과 교수임용 재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 황승옥씨는 “어떤 평가이건 비리 등의 문제가 있거나 그 증거가 명확 하다면 정당한 절차를 밟아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면서“학교측의 일방적인 재심통보를 받아 들 일 수 없으며,정의롭고 공정한 절차와 합리적인 방법에 의한 것으로 전남대학교의 명예를 지키려는 마음 뿐 이었다‘고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모 학생은 “광주 전남의 최고의 대학인 국립전남대학교 신규교원 공채과정에서 상식의 절차와 양심의 정의가 사라져 적폐청산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는 29명의 신규 교수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전임교수 채용공고를 내고 2017년 10월 25일까지 지원 서류를 받았다.
이후 2017년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기초심사를 거쳐 11월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1단계와 2단계 심사를 진행했다.
이에, 예술대 국악학과에서도 가야금병창 전공 전임교수 선발을 위한 일정을 진행했다.
전남대학교 예술대 2018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면접심사를 봐야 하나 면접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남대학교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들어와서 면접 일을 연기했다는 것이다.
전임교수 공채 1~2단계 심사에서 1등이 난 후보의 면접을 아무런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연기했다.
이에 대해 1~2단계 심사에서 1등이 난 황모 씨는 납득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이의신청 내용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황씨는 “예술대에서 누군가를 이미 내정해 놓고 뽑기 위한 꼼수로 읽히는 대목으로 양성평등이 보편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인권침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씨는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이 들어와서 면접일이 일방적으로 연기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아무런 내용도 알려주지 않고 그냥 무작정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공개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요구했지만 묵살된 채로 오늘까지도 그 일정을 지켜보고 있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남대는 이의신청서 내용 전체를 공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문제가 있다면 철저하게 바로잡아야한다”며 “사회를 바로 잡을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의신청을 제기한 사람은 아마도 이 시험 자체를 인정할 수 없어 무효화를 주장하고 있다던가, 아니면 다시 시험을 치르게 해달라고 하고 있다던가 하는 두 가지 경우 밖에는 없을 것으로 추론된다”고 밝혔다.
황씨는 “하지만 이는 심사에 참여했던 교수들의 권위까지도 전면 부정하는 일이다"며" 그 두 가지 모두 제게 역시 매우 불명예스러운 일로 둘 중 어느 하나라도 받아들이게 된다면, 그들의 요구에 수긍하는 상황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의신청을 제기한 사람의 상황에 맞춰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저의 입장은 철저히 배제되었다”면서 “저를 들러리로 세우고자 했냐며, 결과가 바뀌니 일을 추진했던 몇몇이 본인들이 밀고 있는 응시자가 합격할 때까지 이 일을 연장시키려 한다는 생각을 도저히 지울 수가 없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그는 “내용도 모르는 이의신청을 이유로 면접을 연기한다는 일방적 통보를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면서 “전남대는 면접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씨는 예술대학 국악학과 전임교원 공개채용을 위해 1~2단계 심사에서 1등이 난 후보가 재심사를 결정 한 것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며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남대학교가 예술대학 국악학과 전임교원 공개채용과 관련 재심사를 결정한 것에 대해 1~2단계 심사에서 1등이 난 후보가 수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심지어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국립 전남대학교 전임교원 공개채용 재심 과정에서 모 심사위원의 공정하지 못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국립 전남대학교는 지난 18일 목요일 예술대 지음홀에서 국악학과 가야금병창 전공 전임교수 선발을 위해 기존에 1차에 통과한 후보 3명에 대해서 재심을 실시했다.
전공심사 1단계는 연구 실적물 심사, 2단계 공개강의와 실기 등으로 실시 되었다.
이날 2단계 공개강의 후 심사위원은 발표자가 강의가 끝난 후 10분 이내로 발표자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다,
마지막 발표자의 질의응답 시간에 모 심사위원은 “강의를 잘 들었다며 가야금병창 발전에 대해 자신이 생각한 것처럼 발표자가 발표해 내가 원하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질의가 아닌 심사평으로” 주위 심사위원들에게 종용하는 듯 한 발언을 해 전남대학교 전임교원 공개채용은 논란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 이날 두번째 발표자의 강의 이후 질의 응답시간에는 상대편 가족이라는 분이 발표자에게 "자신도 무슨 뜻인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겠느냐"고 질의해 발표자에 대한 모독이라며 고성이 오갔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광주광역시 가야금병창 무형문화재 18호인 황승옥씨는 “저는 1차시험에서 합격하고 면접만 남겨 놓은 상황에서 상대편에서 이의 신청으로 재심하고 있는 처지가 유감 스럽다”며“자신의 모교인 전남대학교가 공정하지 못한 국학과 교수임용 채용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어 국학과의 명예가 아쉽다”고 국학과 교수임용 재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눈물을 흘리며, 전남대학교 국악학과 교수임용 재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 황승옥씨는 “어떤 평가이건 비리 등의 문제가 있거나 그 증거가 명확 하다면 정당한 절차를 밟아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면서“학교측의 일방적인 재심통보를 받아 들 일 수 없으며,정의롭고 공정한 절차와 합리적인 방법에 의한 것으로 전남대학교의 명예를 지키려는 마음 뿐 이었다‘고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모 학생은 “광주 전남의 최고의 대학인 국립전남대학교 신규교원 공채과정에서 상식의 절차와 양심의 정의가 사라져 적폐청산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는 29명의 신규 교수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전임교수 채용공고를 내고 2017년 10월 25일까지 지원 서류를 받았다.
이후 2017년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기초심사를 거쳐 11월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1단계와 2단계 심사를 진행했다.
이에, 예술대 국악학과에서도 가야금병창 전공 전임교수 선발을 위한 일정을 진행했다.
전남대학교 예술대 2018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면접심사를 봐야 하나 면접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남대학교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들어와서 면접 일을 연기했다는 것이다.
전임교수 공채 1~2단계 심사에서 1등이 난 후보의 면접을 아무런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연기했다.
이에 대해 1~2단계 심사에서 1등이 난 황모 씨는 납득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이의신청 내용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황씨는 “예술대에서 누군가를 이미 내정해 놓고 뽑기 위한 꼼수로 읽히는 대목으로 양성평등이 보편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인권침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씨는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이 들어와서 면접일이 일방적으로 연기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아무런 내용도 알려주지 않고 그냥 무작정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공개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요구했지만 묵살된 채로 오늘까지도 그 일정을 지켜보고 있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남대는 이의신청서 내용 전체를 공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문제가 있다면 철저하게 바로잡아야한다”며 “사회를 바로 잡을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의신청을 제기한 사람은 아마도 이 시험 자체를 인정할 수 없어 무효화를 주장하고 있다던가, 아니면 다시 시험을 치르게 해달라고 하고 있다던가 하는 두 가지 경우 밖에는 없을 것으로 추론된다”고 밝혔다.
황씨는 “하지만 이는 심사에 참여했던 교수들의 권위까지도 전면 부정하는 일이다"며" 그 두 가지 모두 제게 역시 매우 불명예스러운 일로 둘 중 어느 하나라도 받아들이게 된다면, 그들의 요구에 수긍하는 상황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의신청을 제기한 사람의 상황에 맞춰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저의 입장은 철저히 배제되었다”면서 “저를 들러리로 세우고자 했냐며, 결과가 바뀌니 일을 추진했던 몇몇이 본인들이 밀고 있는 응시자가 합격할 때까지 이 일을 연장시키려 한다는 생각을 도저히 지울 수가 없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그는 “내용도 모르는 이의신청을 이유로 면접을 연기한다는 일방적 통보를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면서 “전남대는 면접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씨는 예술대학 국악학과 전임교원 공개채용을 위해 1~2단계 심사에서 1등이 난 후보가 재심사를 결정 한 것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며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남대학교가 예술대학 국악학과 전임교원 공개채용과 관련 재심사를 결정한 것에 대해 1~2단계 심사에서 1등이 난 후보가 수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심지어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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