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18일(목) 초·중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2018.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작은학교(학생 수 60명 이하) 비율(43.6%)이 높은 나주지역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나주교육지원청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눈길을 끈 점은 작은 학교와 관련 있는 나주교육지원청 3개 영역 업무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교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였다는 점이다.

협의회에 참가한 한 교원은 ‘지금까지 학교 입장만 생각하였으나 이번 협의회를 통하여 교육지원청이 작은 학교를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면서 ‘우리 같은 작은 학교도 열심히 노력하면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로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라고 말함으로서 작은 학교 탈피를 위한 열의를 보여주었다.

나주교육지원청 서춘기 교육장은 ‘2월 달에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작은 학교에 대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함으로서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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