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8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받기 쉬운 이웃들을 위로하고자 광양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두 분을 방문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2012년부터 자체적으로 연간 계획을 「작은 사랑의 씨앗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임원재 교육장과 직원들이 월 급여에서 매월 일정액을 조금씩 적립하여 그 소중한 모금액으로 관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명절의 따뜻함을 함께 나누는 정겨운 운동이다.

이 날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방문에 박○○ 할머니는 “요즘 날씨도 춥고 외로운데 이렇게 찾아와 함께 해주니 정말 고맙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원재 교육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 이렇게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안타깝다”며 “비록 우리들의 조그만 정성이지만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기쁘고,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웃음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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