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20일(화) 영암교육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영암영재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영암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초등학생 33명, 중학생 27명 총 60명이 수료하였으며,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뛰어난 학생 5명에게 교육감상을 수여하였고, 융합인재상, 창의상, 탐구상 분야별 우수한 학생들에게 교육장상을 수여하였다.

영암영재교육원은 지난 1년 동안 교과활동 수업, 영재원의 날 운영, 우주 진로캠프, 집중수업, 산출물 발표회, 학부모 수업 공개, 봉사활동 등 과학적 탐구력을 기르기 위한 학생 조작활동 중심의 자연영재 교육을 실시했다.

영암중학교 2학년 정재엽학생은“친구들과 함께 주제를 정하여 연구하고 해결했던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와 우주 진로 캠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수료식이 있기까지 지원해 준 학부모와 지도교사들에게 감사드며, 지난 1년 동안 영암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한 것처럼 개인의 능력과 창의력을 키워 당당하고 멋진 영암의 리더로, 남을 배려하고 재능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학과 과학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관내 초·중학교 영재교육대상자들을 발굴하여 창의성과 영재성을 키우기 위해 설치된 영암영재교육원은 우수하고 열정적인 교사들의 헌신적 교육활동 노력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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