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보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보성군, 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일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1월 17일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열린 전남 특수교육 운영 계획 2018 설명회에서 전달한 내용을 바탕으로 2018학년도에 추진할 보성특수교육 주요 업무들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통합교육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광양용강초등학교 우인철 교장선생님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다년간 통합학급 지도 경력이 있는 교장선생님의 실제적인 사례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특강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찬회를 통해 통합교육에 대한 관심과 우리 학생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 사이에 긴밀한 협력 체계와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다.

연찬회에 참석한 통합학급 담당교사는 “교장선생님이 이야기 해주신 통합교육과 관련된 실제적인 사례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학교에서 성공적인 통합교육이 실천될 수 있도록 특수학급 담임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이도환 교육장은 “성공적인 통합교육의 실현은 특수학급과 통합학급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관계 형성에 의해 이루어 진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통합교육 씨앗을 싹트기 위하여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보성교육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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