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곡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은 지난 21일 곡성 관내 유․초․중학교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상반기 전교직원 연수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윤남순 前)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미래사회 예측을 통해 미래의 직업을 전망해보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곡성 교육가족이 대처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남순 前)교육장은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사회의 변화와 교육’이라는 주제를 통해, 미래사회는 감성과 꿈이 지배하는 사회, 상상력이 곧 생산력이 되는 사회임을 강조했다.

또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능력은 타인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예술적․감성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능력이며, 교육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일이라면서 교직원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택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시대에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의 인성 역량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온 마을이 함께하는 심청골 인성교육’을 특색교육으로 선정하고 심청골 효 계승 교육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배려심을 함양시키고자 한다.

또, 오늘 전교직원 연수를 통해 ‘포용과 열정으로 미래를 일구는 곡성인 육성’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한 방향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는 교육가족이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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