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여수영재교육원(교육장 김연식)은 지난 23일 오후,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여수시청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여수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2018년도 영재교육대상자들은 교사의 관찰 추천을 시작으로, 학교추천위원회 추천, 창의적 문제 해결력 전형, 탐구캠프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관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259명이 선발되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식전행사로 관기초 오케스트라 앙상블팀 공연을 시작으로 입학허가, 신입생 대표 선서, 지도교사 임명장 수여 및 소개와 인사, 교육장 환영사, 여수시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연영역(초중101명), 인문영역(중29명), 발명영역(초32명), 예술영역(97)의 입학 선서와 지도교사들의 소감 발표 등을 통해 여수영재교육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연식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명석한 두뇌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는 진정한 영재일 것이다.”고 전하였다.

또한, 주철현 여수시장의 격려사에서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이며 여러분들은 여수시민의 자부심이며 지역에서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부모님들과 지역사회의 동참을 당부하였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