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3월 28일(수) 나주교육센터 대강당에서 나주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미래사회의 변화와 자녀교육법」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대혁명’이라는 부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에 대한 올바른 교육정보 제공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나주교육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대학교 오기영 교수는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 아이가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돕기 위해서는 윤리․도덕교육, 본질에 접근하는 수업, 맞춤형교육을 통해 학생들의‘개성, 감성, 창의성’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금천중 최유현 학부모는“이번 연수를 통해 자유학기제를 통한 체험중심교육이 우리 아이의 역량을 본질적으로 키워준다는 확신과 함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 나주중 조혜원 학부모는 “나주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구성된 나주교육청의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에 다른 지역청 학부모들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청은 이후 유․초․중학교 학부모회와 간담회(3.29.)를 실시하여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 방안과 지원책을 모색함으로써 학교․가정․지역사회 간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더 더하는 학교, 더 나누는 학생’나주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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