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함평골프등학교(교장 백선욱)는 지난28일~29일에 장흥JNJ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제24회 전라남도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골프고의 특성에 맞춘 새로운 학교부지로 옮긴 후 참여한 첫 대회에서의 우승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라는 도종환 시인의 싯말처럼 학교의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여고부 1위 양효리(1학년), 3위 권민혜(2학년) 남고부 2위 위현민(2학년), 3위 장보영(3학년) 학생이 우수한 성적 거두어 학교와 지역민들에게 기쁜소식을 전해주었다.

바람과 비에 젖을지라도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준 여고부 1위 양효리 학생은 파릇한 본교 신입생이어서 그 가능성이 더욱 기대된다.

백선욱 교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재능에 미래를 걸고 큰 꿈을 키우는 여러분의 열정을 쉬지 않고 응원할 것입니다. 날로 새로워지고 생동감 넘치는 학교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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