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 3일(화), 관내 학교상담업무담당교사,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2018. 상담관계자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7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께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번 연수는 정정임 한국심리상담전문학회 상담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자기개발을 위한 강점 찾기’를 주제로 도형심리의 이론적 배경을 이해하고, 나의 기질 찾기 검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기질별 특성에 맞춘 학생 상담과 학부모 상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질별 상담코칭을 통해 학교현장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김종진 교육지원과 과장은 “항상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와 애쓰시는 모습에 격려를 보내며, 이번 상담관계자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기질별 특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담코칭방법이 구체적으로 진행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계속해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방법에 대한 연수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함평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담당자 및 상담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지원하여, 다양한 원인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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