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혁신)은 4일 나주공공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자유학기(년)제 시행에 따른 진로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관내 12개 중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2016년 이후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고 올해 자유학년제 시범학교 운영으로 그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주제선택활동을 운영하고 있는 일선 학교에 전문 강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에서 학교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적극 지원하기 위해 MOU를 추진하게 됐다.

협약내용은 자유학기 진로 독서교육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및 참여,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제공, 진로체험처 제공 등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업 연계 및 홍보활동을 한다는 내용이다.

나주공공도서관은 현재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실, 독서골든벨,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 명사 초청 강연회 등 학생들의 독서토론 능력 증진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자유학기(년)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혁신 관장은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년)제를 운영하는 학교를 적극 지원해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데 최대한 도움을 주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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