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영암=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 임)은 지난 5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왕인문화축제 개막식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초, 중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영암가야금연주단은 군민과 단체장, 기관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가야금 산조 창시자인 영암 출신 김창조 선생의 가야금 연주를 계승 발전시켜 가야금 산조 본향으로서 위상 제고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계발하고, 우리 지역민의 자긍심 함양 및 전통 예술문화 활성화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하였다.

이에 따라 가야금 병창으로 호남가와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등 아름다운‘김죽파류 가야금산조’가락을 연주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개막식에 참가한 학부모는 “영암 가야금교육 홍보 및 학생들의 꿈과 끼 계발을 통하여 우리 지역민의 자긍심 함양과 전통 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지역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자긍심 및 애향심이 증대 될 것”라고 크게 기뻐하였다

나임 교육장은 “2018학년도에도 가야금 산조 계승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야금 산조의 맥을 잇고 영암의 문화․예술 영재육성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하면서 다가오는 4월 19일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개막식에도 참가하여 영암가야금연주단의 위상을 높이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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