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이 주관이 되어 운영하는 전남 서부권 독서토론열차학교는 4월 6일 무안영재교육원에서 약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8명의 입학생을 맞이하여 힘찬 기적소리로 출발을 알렸다.

전남 서부권 독서토론열차학교는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 동안 사전캠프 3회, 시베리아횡단 열차대장정 8박9일, 사후캠프 2회, 졸업식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입학식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는 다양한 독서토론과 I-Brand 책 쓰기로 자아를 발견하고 민족과 역사의 만남, 나아가 새로운 미래와 만나는 이번 열차학교 교육과정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천옥 교육장은 “이번 서부권 독서토론열차학교에 탑승한 학생들이 모든 교육과정을 완수하고 열차학교에서 내리는 날, 자기만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성숙한 모습이 되어 있기를 바란다.” 말하며 이번 열차학교 탑승 학생들을 격려했다.

입학식을 마친 학생들은 4.6.~4.7.(1박2일) 사전1차캠프를 진행하여 독서토론, I-Brand 탐색, I-Brand 자료사진 촬영법, 보건․생활 안전 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대장정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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