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함평월야중학교(교장 정호선)는 20일 오전 10시 도서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내 꿈을 찾아서! 행복한 미래설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 제 1차 동문선배 초청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동문선배 초청 대화의 시간은 동문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와 직업탐색에 대한 계기를 마련 해 주었고 질의응답을 통해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나눔, 자신감 등 인성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번에 초청된 김현명 선배는 함평월야중학교 18회 졸업생이며 이라크 대사와 LA 총영사를 지냈고 현재는 한국수입협회 상근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일찍부터 외교관으로 해외에서 생활했던 김현명 선배는 학교에 대한 애정과 후배들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으며 ‘목표를 정해서 실천하는 삶이 되도록 하라’,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칭찬하고 감사하는 태도를 가져라’,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하라’ 등의 내용으로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하였다.

함평월야중학교 18회 김현명 선배는 목표가 이끄는 삶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김현명 선배는<목표가 이끄는 삶>이란 특강에서 " 지금은 학교의 규모가 많이 작아져서 학생수가 많지 않지만 선배의 삶을 통해 감동과 희망을 갖는 후배들이 자랑스럽고 믿음직스럽다고 하면서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배와의 대화에 참여한 2학년 김가영 학생은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는 말처럼 미리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노력하여 꼭 꿈을 이루겠다“ 고 다짐했다.

또, 김지나 학생은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함평월야중학교는 2015년부터 동문선배와의 대화를 3년간 매년 3회씩 계속 해 오고 있는 정호선 교장은 “동문 선배와의 대화가 애향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고, 선후배간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였으며 선배들의 성공을 본받아 진로에 대해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탐색과 설계를 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후배들과 다정한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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