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권길복)은 지난 4월 21일 학부모 아카데미 제1탄 ‘감정코칭&분노조절’ 강사양성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진도지역 자율방법연합회 회원 중 희망자와 지역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4~5월중 토요일에 4회에 걸쳐 총 24시간을 운영한다.

진도교육지원청은 3년째 강사양성 과정(2016 학교폭력예방교육, 2017 인성교육, 2018 감정코칭 및 분노조절 강사 과정)을 통해 지역민을 강사로 양성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그동안 양성된 강사들이 지역학교의 학교폭력예방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21일 열린 개강식에 참여한 한 지역민은 “학부모와 지역민의 강사양성과정에 대한 약속을 3년째 지키고 있는 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내 아이뿐 아니라 지역의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 열심히 배워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실천하겠다고 다짐한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권길복 교육장은 “교육은 학교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민의 관심에서 더 성장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학부모뿐 아니라, 진도 지역민의 학교교육 참여와 관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학부모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금번 진도교육지원청 학부모아카데미 제1탄 운영 ‘감정코칭&분노조절 강사양성과정‘의 실시로 학생의 마음과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더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다가서는 교육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