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 무안영재교육원은 21일(토) 전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과학교사연구회 ‘과학을사랑하는사람들’이 주관한 ‘2018 전남과학축전’에 2018학년도 무안영재교육원 자연영재, 발명영재 학생 80여명이 참여했다.

무안영재교육원 학생들은 과학체험마당(주제별 체험마당/110여개 프로그램), 과학생각마당(4차 산업혁명 대비 과학창의대회), 어울림 마당(생각하며 탐구하는 과학창의교실) 등의 주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양과학교육 프로그램 중 마린 시뮬레이션 항해 체험을 통해 직접 선박을 조종해보는 경험을 갖게 되었다.

이날 무안현경중학교 1학년 김선규 학생은 큐브 스마트폰 현미경 체험부스에서 자신이 만들어온 현미경을 여러 친구들에게 소개하며 “내가 수업시간에 공부했던 현미경을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했고,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천옥 교육장은 이번 전남과학축전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의 실제를 몸소 체험하고 이해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었다”면서,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바다를 생각하며 과학 분야 진로를 탐색해보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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