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이영주 원장)이 지난 2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독창적인 발명품을 만들어 세상과 소통하는 제32회 광주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주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초·중·고등학생들이 일상생활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창의적 사고와 과학의 원리로 꾸준한 탐구활동을 통해 독창적인 발명품을 만들어 발표함으로써 세상과 소통하는 대회이다.

예선을 통과한 201점의 작품 중에서 금상 17점, 은상 20점, 동상 23점 등 총 60점의 작품이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우수학교로는 초등부문에 광주계림초등학교(고영임 교장), 중등부문에 광주경신중학교(이경준 교장), 고등부문에 광주석산고등학교(김윤탁 교장)가 선정됐다.

금상 수상작 17점은 오는 7월 26일 정부세종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 우리 시 대표작으로 출품되어 타 시·도 작품과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광주교육과학연구원 이영주 원장은 시상식 격려사를 통해 “주변의 불편함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꾸준한 탐구와 열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과학발명활동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발명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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