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담양=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담양고서중세로토닌드럼클럽(교장 김성희)은 3일 오전, 대나무축제 주무대에서 제39회 담양군민의 날 기념식 식전 공연을 펼쳤다.

‘둥둥! 북장단 속에서 당당한 나를 찾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특색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담양고서중세로토닌드럼클럽은 2016년 4월 창단하여 전교생의 약 40%가 참여하고 있는 대표 동아리이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국 무대에서 당당히 실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고서포도축제 및 경로잔치, 교육청 주관 행사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어 왔다.

군민 2,000여명이 모인 이 날 기념식에서 세로토닌드럼클럽은 웅장한 북소리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절도있는 퍼포먼스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박혜린 학생은 “지역사회의 지원 속에 성장한 우리들이 담양대나무축제에서 그 재능을 군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더욱 정진하여 올해 참가 예정인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양고서중세로토닌드럼클럽은 2016년 삼성생명 주관으로 국립국악원에서 개최된 ‘사람․사랑 세로토닌드럼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창단 첫해 당당히 동상을 수상하였고 세로토닌드럼클럽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최형식 군수가 세로토닌교육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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