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담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담양동초등학교(교장 정경인, 전교생 215명)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책가방 없는 한울소통 주간으로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첫째 날은 오전에 모형 비행기 날리기, 물로켓 발사, 향초 만들기 등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이 융합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오후에는 3~6학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네일아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둘째 날은 가족과 함께 학교에서 출발하여 관방제림을 거쳐 메타세콰이어까지 왕복 5km거리의 길을 걸으며 부모님과 이야기도 하고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셋째 날은 전교생이 담양군에서 추진하는 대나무 문예 예술 행사에 참여하여 대나무에 관련된 내용을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여 그려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네 번째 날은 부모님과 함께 한마음 체육대회 실시를 통하여 도전과 경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도 기르고, 가족 구성원 사이에 화목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였다.

책가방 없는 한울소통 주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주일간 책가방 없이 학교에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하니 학교가 즐겁고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다시 실시하였으면 좋겠다.”고 또한 말했다. 일주일간 함께 참석했던 학부모님들은 “일주일 동안 매일 학교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조금 부담은 되었지만,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말했다.

담양동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역량을 기르기 위하여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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