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전남지방경찰청과 함께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전남 도내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모여라, 친구야!’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여라, 친구야!’는 같은 반 친구들과 단합되고 즐거운 학급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와 간식도 함께 먹는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 이벤트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 학급 또는 학교 단위로 누구나 전라남도교육청(전남교육) 페이스북과 전남지방경찰청(전남경찰)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해당 게시물에 학급 또는 학교 대표자가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급 또는 학교 사연을 올린 후, 친구들이 답글을 달면 응모가 완료된다.

답글 달기는 해당 학급(또는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졸업생, 학부모, 지역민 등 누구나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사연과 답글 참여율 등을 심사하여 총 7개 학급 또는 학교에 치킨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영안 홍보담당관은 “전남교육 가족들이 참여해 학교나 학급의 단합도 이루고, 다 함께 치킨을 먹는 즐거운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과 전남경찰청은 지난 3월에도 신학기를 맞아 친구와 친해지는 계기도 만들고 치킨도 함께 먹을 수 있는 ‘반갑다! 친구야!’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벤트에는 총 900개의 참여 답글이 달리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총 179명의 학생에게 치킨 쿠폰이 지급됐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