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자연탐구수련원(원장 강경아)은 6월 1일 장성 백양사에서 제26회 전남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5학년 105개 팀 210명과 중학교 1학년 56개 팀 112명, 교원, 학부모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자연관찰탐구대회는 평소 스마트폰 사용과 디지털 문명 속에서 기계를 가까이하며 각박해져가는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 주제를 탐구하고 관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연에서 진리를 찾는 소중한 경험을 주고 있다.

학생들은 주변을 관찰·탐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계획서와 보고서로 작성하여 제출한다. 참가 팀 중 성적이 우수한 70팀 140명에 대해 교육감 표창과 원장 표창이 주어지며 금상을 수상한 초·중 각 3팀은 9월에 개최되는 전국대회 전남 대표 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이 대회를 주관한 전라남도자연탐구수련원 강경아 원장은 “자연탐구수련원에서는 자연을 탐구하고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탐구능력이 신장된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가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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