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지난 2일(토) 여수엑스포 아쿠아룸, 거북선 공원에서 맘-품 지원단 21명이 참석한 가운데“늘해랑! 늘 해처럼 밝게”라는 주제로 협의회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이번‘맘-품 지원단은 협의회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맘-품 지원단의 역할과 함께 문화체험활동으로 여수엑스포 아쿠아룸 체험과 거북선 공원에서 난타공연 관람 등으로 운영되었다. 이러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자아성장 및 자신감 향상,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면서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였다.

‘맘-품 지원단’은 배려대상 학생을 엄마처럼 따뜻하게 안아주고 보듬어주는 멘토링 활동으로 5월에 시작하여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학부모들로 구성된 멘토들과 멘티들을 1:1, 1:2 관계로 결연시켜, 월 1~2회 만남을 통해 멘티들에게 엄마처럼, 가족처럼 함께하는 심리·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때 멘티로 참여하고 있는 박00은 중학교에 가서도 맘-품 지원단에 자신을 꼭 넣어달라고 하였다. 3년째 맘-품 지원단 활동을 하는 학부모 문00은“멘토로서 자신이 경험한 많은 이야기와 정보들을 멘티들에게 알려주면서 내가 아이들을 통해 또 다른 새로운 기쁨과 즐거움을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김연식 교육장은“이번 맘-품 지원단 학부모들의 마음 씀씀이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감사할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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