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성공공도서관(관장 박성수)은 6월 한 달 동안 도서관 갤러리 ‘뜨락’에서 「위로(comfort)」라는 주제로 김미영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김미영 작가는 호남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미술심리치료학과에 재학 중이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라남도 미술대전,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등에서 다수의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전 8회, 아트페어 참여 2회, 단체전에 10여 회 참여했으며, 한국미술협회 및 광주미술협회, 플로잉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작품에서 자신의 내면에 내재되어있는 꿈, 희망, 사랑, 평안과 위로를 꽃과 정물, 음악을 연주하는 여인의 모습으로 녹여내,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삶에 휴식과 평화로움을 주는 귀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 작가는 “늘 가까이 볼 수 있는 꽃과 인물 속에서 보이진 않아도 담겨져 있는 수고와 정성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가슴 한켠의 위로와 쉼을 주는 순간을 담고 싶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누군가에게 꽃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성공공도서관 관계자는 “갤러리 전시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 안목을 한 단계 높여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책과 함께하는 생활 속의 열린 문화공간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