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흥=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유치초중학교(교장 강준광)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으로 1박 2일 행복한 가족캠프를 가졌다.

지난 6.15.(금)~6.16.(토)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가족 집단 상담과 타 가족과의 교류를 통한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공감 톡톡, 사랑 팡팡 행복한 가족관계증진 캠프』를 열었다.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교사 총 58명이 참석한 가족캠프는 초중통합학교인 본교의 취지에 맞게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하였다.

15일(금) 저녁 학생들은 천문과학관에서 별자리 관측과 천문체험을 하고, 같은 시간대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그 후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사랑을 나누었고, 풍등에 가족의 소원을 적고 날려 보내는 풍등날리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16일(토) 아침에는 꽃물 염색 체험으로 티셔츠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학부모 김○○씨는 “부모대상 자녀소통 강의가 좋았다. 프레젠테이션으로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면서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 매년 실시하는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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