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고흥=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동부권역 8개 공공도서관 직원들이 지난 20일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조창범)에서 도서관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제12차 동부권역 공공도서관 협의회’를 가졌다.

동부권역 공공도서관협의회는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 광양공공도서관, 보성공공도서관, 벌교공공도서관, 구례공공도서관, 장흥공공도서관 등 8개 기관 직원들이 모여 현안 과제 협의, 직무 연수를 통해 도서관 발전을 꾀해 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20명의 직원들은 전라남도교육청 역점과제인 「독서·토론수업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활성화 대책 마련에 대한 안건을 토의했다.

더불어 도서관 직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 교육 방안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직무 연수로 운영한 ‘미술관이 된 섬, 연홍도’ 주제의 강연과 탐방은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공공도서관과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증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조창범 관장은 “협의회가 도서관 직원들의 정보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질적으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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