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후원한 '희망스쿨데이 축구장 가는 날' 행사가 4일 학생 1630명, 학부모 1030명, 교직원 340 명 등 62개 학교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여자들은 광주FC와 서울이랜드 팀의 경기 관람은 물론 전광판 카메라이벤트, 페이스페인팅, 경품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으며 지원받은 막대풍선과 막대아이스크림으로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선수 입장에 광주 화정초 1학년 학생 22명이 에스코트로 참여했으며 시축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진행했다.

광주 학생 축구장 가는 날에 장휘국교육감이 시축을 하고 관중석에 손을 흔들고 있다.

이날 경기는 광주FC가 3:0으로 승리했다.

학생들과 함께한 장 교육감은 "사제 간 사랑과 존경, 친구 간 신뢰와 우정을 쌓는 아주 뜻깊은 날이었다"고 밝혔다.

희망스쿨데이 축구장 가는 날은 시교육청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희망교실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문화적 소외를 극복하고 사제 간 또래 간 관계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온 가족과 함께 함으로써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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