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9일 전남도교육청 기자실에서‘학생 중심교육 원년’이라는 주제로 4차 정례 브링핑을 가졌다.

이날 인수위는 현재 우리 교육은 학생들을 중심에 두기 보다는 눈에 보이는 성과 내기에 급급 했다며, 학생들을 소중한 인격체가 아닌 지도관리 대상으로 보아 온 것이 사실 이었다 면서 이를 위해 ▶학생인권 조례제정 ▶학생 자치 활성화 강화▶평화, 통일, 노동, 인권, 생태 등 ‘가치교육’강화 ▶학생 스스로 계획하고 도전하는 ‘청소년 미래 도전 프로젝트’ 지원 등 실질적인 학생 중심교육 원년으로 만들며, 학생을 존중하고 능동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의 건강과 안전한 교육을 위해 ▲회복적 생활교육확대, 민주적인 학생 자치문화조성으로 학교 폭력없는 ‘평화로운 공동체’조성▲ GMO없는 친환경 급식 확대 ▲미세먼지 없는 교실환경 구축 ▲특성화 학생들의 안전한 실습환경 구축 등 노동력 착취나 인권침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행복 하려면 수업 혁신이 필요하다며 교육과정, 수업혁신으로 즐거운 교실 실현을 위해 ▶학생 배움 중심 수업으로 전환 즐거운 학교 구현 ▶고교진로 맞춤형교육으로 일반고 혁신 ▶특성화고의 질 높은 취업 지원 등 우리 모두는 학생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오는 10일 1차 인수위원회 중간 보고회를 갖고, ▲19일 공약이행방안을 보고회에 이어 23일 '도민을 대상으로 한 공약'을 발표 한 이후 해단절차를 진행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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