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 화순외국어체험센터에서는 2018년 여름 가족 영어캠프를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많은 가족들의 관심 속에 최종 선정된 28가족들은 7일과 14일 오전, 오후 화순외국어체험센터에서 여름 가족 영어캠프에 참여했다.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일일체험으로 와서 첫 번째로 체험한 직업을 주제로 하여 4가지 활동을 구성하였다.

학생들이 흔히 아는 직업 이외에도 유망 직업을 선정하여 각자 직업이 하는 일과 그와 관련된 영어 표현을 익히고 말해보면서 재미있게 영어공부도 하면서 다양한 직업이 있음을 인식하게 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아버님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전 가족이 참여하며 부모와 형제자매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같이 활동을 하면서 다른 가족들끼리도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다른 지역에는 없는 가족 영어캠프가 화순에 있어 정말 만족스럽고 가족 영어캠프와 학생들의 일일체험 횟수가 더 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고,“활동을 통해 영어공부를 하게 되니 자녀 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또 집에서는 알지 못했던 자녀들의 영어실력을 알 수 있어 뜻 깊었다.”고 하였다.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정혜인)은 학부모님의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화순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화순외국어체험센터는 1학기에는 총 4기에 걸쳐 28가족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실시하였고, 2학기에 문화를 주제로 12월중 겨울 가족 영어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