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 Wee센터는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학교생활과 대인관계 어려움을 나타내는 관내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Wee센터에서 상담을 받는 학생을 대상으로 ‘꿈꾸는 두드림’ (난타를 활용한 정서치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난타를 통해 건강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카타르시스(정화)를 경험하고, 잠재되어 있는 내면의 감정을 여과 없이 표출하고 긍정적인 자아표현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에 배우는 난타는 기본 장단 익히기를 시작으로, 장단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하기, 난타를 통한 자기표현과 감정조절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이 활동은 잠재되어 있는 내면의 감정을 여과 없이 표출하고 긍정적인 자아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꿈꾸는 두드림“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팔은 아프지만 소리도 지르고 몸도 흔들면서 스트레스가 풀렸다. 난타 북을 때리면서 속이 시원해졌다. 친구들과 함께 장단을 맞춰보니 재밌었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김연식 교육장은 “Wee센터에서 난타를 통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열정과 활력을 회복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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