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일(목)부터 8월 3일(금)까지 오남미 강사(하모니 공방)을 초빙하여 관내 초·중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Wee센터와 함께하는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다양한 예술 문화 욕구와 수요를 반영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아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무드 터치등을 완성하며 학생들이 성취 자극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1교시 민화 체험을 시작으로 연화도를 여러 번 채색함으로써 나만의 색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2교시 캘리그라피 활동을 통해 심미적 감성을 담은 나만의 응원 메시지를 만들며 완성된 민화와 캘리그라피를 무드 터치등에 담아볼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평소 나에게 힘이 되어줄 나만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하나뿐인 무드 터치등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힘들었지만 완성된 무드 터치등을 보니 뿌듯하다. ”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반영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질 높은 학교예술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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