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해남=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방학을 맞아 지난 7월 31일부터 2주 동안 해남공공도서관(박향미)에서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전에는 코딩의 원리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배워보는 ‘창의력 쑥쑥 책 속 코딩’과 책을 읽은 후 여러 가지 보드게임과 함께 논리력을 키우는 ‘리딩 보드게임’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인성 덕목을 주제로 한 책 읽기와 토론, 글짓기 활동이 결합된 ‘또랑또랑 낭독으로 놀자’와 재미있는 동요들을 배우고 책의 내용을 노래로 만들어 보는 ‘책이 들려주는 노래’ 프로그램이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운영되고 있다.

무더위 속에 시작된 여름방학이지만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은 책도 읽고 독서 활동에도 참여하며 즐기는 분위기이다.
‘매일 새로운 활동들로 재미있는 체험을 해서 좋아요!’
‘방학에도 친구들을 계속 만나서 어울리니 심심하지 않고 즐거워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방학에 도서관을 활용하는 것은 유익한 일이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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