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해남=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9일(일)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제19회 전라남도교육감기학생검도대회를 개최했다.

전남 검도 인구의 저변확대와 검도 유망주 및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남검도회가 주관했다.

임원 및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등록 선수가 포함된 1부 경기와 일반 학생들이 참가한 2부 경기로 나뉘어 개인전 및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구슬땀으로 일군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장석웅 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중학부가 작년 금메달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검도에 깃든 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인격수양에 정진하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선수들에게 체력과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해 미래 대한민국 검도를 이끌 인재로 길러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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