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 영재교육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해남영재교육원 중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역사과학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경주 신라시대 역사 문화재를 만나보고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지식을 탐구하는 역사 속 과학탐험, 창의융합 프로젝트로 구성되었다.

역사와 과학을 따로 생각하기 쉬운 우리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선조들의 삶과 함께 해왔던 과학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찾아가보는 활동을 통하여 역사와 과학의 자연스러운 접목으로 옛 조상들의 지혜와 과학적 인식의 만남이 우리 문화를 어떻게 변화시켜왔는지를 몸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역사 속 숨겨진 놀라운 과학이야기를 듣고 직접 체험하면서 가까운 생활 속 과학에도 관심이 생겼고 옛 조상들의 지혜에 새삼 놀랐다”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캠프 일정에 참여했다.

해남영재교육원은 재능계발 영재교육을 통한 창의․융합중심 미래핵심역량 함양을 목표로 자연, 발명, 인문 분야 영재학생 100명을 선발하여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더 많은 학생에게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별도로 주제집중반 운영, 찾아가는 영재교육, 영재수업공개 등 재능계발 중심의 영재교육활동을 추진해 가고 있다.

해남교육지원청 장성모 교육장은“해남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해남의 인재로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그 꿈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줌으로 기쁨을 느낄 줄 아는 행복한 영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순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애정을 담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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